안녕하세요, 짱금입니다. 오늘은 연판장 뜻과 한동훈 연판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불과 어제 올렸던 한동훈 김건희 카톡 읽씹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해당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연판장 뜻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짧지만 간결하게 한동훈 연판장 사태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1. 연판장 뜻에 대해 먼저 알아볼까요 ? 연판장이란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지장 혹은 서명해서 만든 문서를 말합니다. 즉, 연판장이란 여러 사람의 뜻을 모은 문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명운동이라고나 할까요 ? 연판장이라는 말이 가장많이 나왔던 때가 언제인지 기억하시나요 ? 불과 작년 이었습니다. 작년 나경원이 국민의 힘 당대표주자로 나서려하니 친윤계열 초선의원들을 필두로 연판장을 작성해 그녀의 출마를 불가하게 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태를 연판장 사태라고 불렀습니다.
2. 그런데 이런 연판장 뜻, 연판장이란 ? 이라는 의문이 2024년 국민의 힘 전당대회에서 또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한동훈을 향한 연판장입니다. 한동훈 연판장 사태는 이렇게 발발했습니다. 지난 총선 당시, 김건희의 명품백 논란에 대해 본인이 사과를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한동훈 읽씹 때문에 사과를 할 기회를 놓쳤고 이는 곧 총선 실패로 이어졌다는 것이 한동훈을 제외한 국민의 힘 당권주자들의 주장입니다.개인적으로는 애초에 '명품백논란'을 만들었던 김건희에게 화살이 돌아가야하는데, 해당 사과를 표면화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동훈이 화살을 맞는 것에 대해 의문이 있습니다.
4. 이런 사건을 이유로 6일, 국민의 힘 원외 당협위원장과 당대표 후보의 미팅 후 일부 인사들은 한동훈의 사퇴 요구 기자회견을 하자고 의견을 나눴다고 합니다. 제 2의 연판장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특히 나경원 당대표 후보는 본인 또한 연판장 사태로 인하여 피해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한동훈을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나경원 연판장 사태에 대해서는 제 티스토리에 한번 작성한 적이 있죠. 나경원 연판장 사태의 경우에는, 나경원이 윤석열에게 사퇴를 이야기 했다가 해임당하고, 당권주자로도 나서지 못하게 되었던 충격적 사건이었습니다. 당권 내 권력다툼이 여실히 들어났던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치는 역시 돌고 돕니다. 이번 한동훈 연판장 사태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치는 물밑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김건희의 사과 의사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던 '읽씹'행위 자체가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5. 나경원 연판장 사태에서는 나경원이 결국 굴복했지만, 한동훈은 달랐습니다. 한동훈은 본인을 향한 연판장을 향해 해볼테면 해봐라 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는 ' 선관위원을 포함한 일부 정치인들이 본인의 사퇴요구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여론이 나쁘다고 놀라서 연판장을 취소하지 마시고 지난번처럼 그냥 하기 바란다. 제가 연판장 구태를 극복하겠다' 라는 말로 맞섰습니다. 끝까지 전당대회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힌 것입니다.
6. 분명 작년에 연판장 사태로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는 것을 알텐데도 불구하고 당내 권력 싸움에 돌입한 국민의 힘이 참으로 답답합니다. 혁신의 뜻을 보여줘도 그들에게 표가 갈지 말지인데, 이렇게 초라하고 추잡스러운 유치한 선거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하여 국민의 힘의 강력한 리더십이 생기길 바랍니다. 특히 대통령과 뜻을 대립시킬 수 있을 정도의 독립적인 여당으로 바로 서길 기원합니다.
▽ 오늘 포스팅과 함께 보면 좋은 포스팅입니다 . (나경원 연판장사태 , 한동훈 김건희 읽씹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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